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방역전문업체 ㈜클린앤제이에서 8일, 동해시 산불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에 대한 특수방역 재능기부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을 주고 있다. 

이번 방역은 이재민들이 임시시설로 거주 중인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 전체 시설에 대해 진행됐으며, 소독은 식약처 인증을 받은 소독제로 인체에 무해한 UV살균제가 사용됐다.

㈜클린앤제이는 이번 임시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 재능기부에 이어, 산불피해지, 이재민 가옥, 기타 동해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재능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의 산불 이재민 수는 73가구 112명이며, 임시시설에는 8일 현재 18가구 34명이 입소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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