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국비 최대 40억원 지원, 금년(1단계) 국비 15억 원 지원

사진=강원 강릉시청 전경.
사진=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원 강릉시는 지난 7일(목)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전문인력과 전담조직이 구성되어 사업추진 능력을 갖춘 관광도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 지역관광추진조직,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관광의 메카로서 무장애 관광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년 동안 연차적으로 지원되며 올해는 관광교통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아 무장애 테마형 관광버스, 무장애 관광 전용 미니밴, 관광 약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보조교통수단 등 확보에 총 15억 원이 지원된다.

이후 2년 동안 무장애 관광인프라를 개선하고 안내센터 구축, 여행상품 개발 등을 통해 무장애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 나아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 약자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접근성 개선과 포용적인 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누구에게나 있는 여행의 향유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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