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민 목소리를 경청, 시민 위에 있지 않은, 시민 여러분께 편한 옆집 아저씨 같은 시장 되고 싶다"

 

국민의힘 오원일(64.사진) 동해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출마선언문을 발표, 동해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5선의 강원도 의정경험과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저 오원일이 이번 6.1지방선거 동해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4년, 시민 곁에서 소통하며 오직 동해시 발전을 생각했고, 이제 그 답을 갖고 저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동해시장 선거 출마의 뜻을 밝히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열정과 ‘하면 된다’하는 소신과 철학, 여기에 동해시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경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40년, 동해의 가치’를 만들어보고자 한다"며 "동해시는 올해로 개청 42주년을 맞았지만 인구는 감소와 정체를 반복하고 있고 경제는 성장을 멈췄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또, 오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관련 경제인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체계적이고 발 빠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꾀하고, 세일즈 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오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더 낮은 곳에서 동해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 위에 있지 않은, 시민 여러분께 편한 옆집 아저씨와 같은, 그런 시장이 되고 싶다"며 "▪살고 싶은 농어촌, 소득이 보장되는 농어업 정착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해시 구현 ▪누구나 찾고 싶은 해양·관광·문화도시 건설 ▪북평공단과 동해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 ▪묵호항 재정비 ▪보훈병원 유치 및 보훈회관 건립 ▪한섬 관광지 개발 등을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예비후보는 창호초교, 묵호중, 묵호고를 졸업 4.5.6.8.9 강원도의원, 창호초교 초대동문회장(전), 강원도 수산업경영인초대회장(전), 강원도·동해시씨름협회장(전), 동해시 교육발전자문위원장(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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