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 임직원 일동은 12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78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전 직원들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대형산불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25일과 4월 1일 전국지방공기업발전협의회 회원 6개 공기업(동해시시설관리공단, 창원시설공단,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안동시시설관리공단) 75여명의 임직원이 힘을 합쳐 재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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