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 강릉시청 전경.
사진=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원 강릉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오는 10월 15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총력을 가한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인명피해 최소화, 풍수해 저감을 위해 그간 부서별로 추진한 사전점검을 토대로 예방 활동에 나선다. 

시는 대형 건설 현장 안전점검과 상습침수구역을 중심으로 공공하수관로를 준설했으며, 주요 도로 19개 노선을 대상으로 막바지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시는 관내 상하수도설비 공사업체와 준설업체 등과 협력, 호우 시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우려되는 옥계면, 성산면, 왕산면 일대 도로 비탈면에 낙석방지망을 7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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