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 정선군청 전경.
사진=강원 정선군청 전경.

 

강원 정선군이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오는 30일부터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5월 29일 기준(국회 의결일)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약 1,900세대다.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 원부터 7인 가구 이상 145만 원, 주거·의료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의 경우 1인 가구 30만 원부터 7인 가구 이상 109만 원으로 사회보장급여 자격별, 가구원 수별 차등 지급되며,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된 금액은 올해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유흥, 향락, 사행업소 등 특정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읍·면에서 개별 안내문과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안내받은 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받으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