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강원도청' 운영으로 현안 지속적 관리 기대

강원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강원도청'을 11월 부터 본격 추진한다.

'찾아가는 강원도청'운영은 김진태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지휘부가 직접 현장에서 도민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운영방식은 크게 ❶ 시군 현장간담회와 ❷ 제2청사 집무로 추진되며, 시군 현장간담회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민선8기, Go-One Team 시군 현장간담회”의 시군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참여대상을 도민, 사회단체, 기업 등으로 확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제2청사 집무는 지휘부가 영동·남부권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행정력을 고루 투입해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영동권 제2청사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으로 이를 위해 제2청사 건립 전까지 환동해본부에 집무공간을 조성, 도지사와 양 부지사가 정기적으로 집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8일부터 환동해본부에서 김명선 행정부지사(사진)의 영동권 집무가 시작된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찾아가는 강원도청 운영의 목적은 도내 전역에 행정력을 고루 발휘하기 위함이다”이라며, “제2청사가 건립되기 전이지만 장소불문하고 정기적인 지휘부의 영동권 집무를 통해 영동권 현안들이 잘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앞으로 월 1회 이상의 지휘부 영동권 집무를 통해 영동‧ 남부권의 현안을 지속 관리하고, 분기별로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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