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문막읍에 거주하는 권흥식 씨는 지난 15일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막읍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10포를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권 씨는 1년간 폐지 등을 수집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백미 50포를 문막읍을 포함해 총 5곳의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어려운 비인가시설에 5년째 백미를 전달하는 등 조용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흥식 씨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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