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설악산이 영하 23.1도로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까지 최저 기온은 설악산 영하 23.1도, 철원 임남 영하 22.4도, 향로봉·홍천 내면 영하 22.1도, 평창 면온 영하 22도, 홍천 서석 영하 21.7도, 횡성 청일 영하 20.9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영하 8도~영하 5도, 산지 영하 11도~영하 9도, 동해안 영하 4도~영하 0도의 분포를 나타냈다. 

한편, 내일(19일)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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