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 2일 치안정감 인사를 5일자로 단행,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김성종(51.사진) 본청 수사국장이 임명됐다. 

김 청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 진흥고, 전남대 사법학과를 졸업, 영국 사우스햄튼대 법학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사법고시(44)에 합격해 지난 2005년 고시특채(경정)로 해경에 입문, 경찰 내에서 수재(秀才)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후 김 청장은 창의성과담당관, 제주지방청 경비안전과장, 경찰청 지능범죄수사2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서울 금천서장, 서울지방청 치안지도관, 해양경찰청 외사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 후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 해경 본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