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 43분께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장군봉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A씨(51.여)가 6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대와 10명의 구조인력을 투입, 신고 접수 후 약 1시간 40여 분만에 A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추락하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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