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신임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조명수 전 부지사(사진)를 임명했다.
조 위원장은 춘천 출신으로 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장, 유엔 거버넌스센터 원장, 제20대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등으로 활동했다.
임명배경은 공직 재직시 제주 자치경찰의 기틀을 마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경찰이원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강원자치도에 경찰행정 분야를 조화롭게 융합할 수 있으며, 도내 치안단체와의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도 적임자인 것으로 판단됐다.
지난 4일 위원장 임명식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2개월간의 위원장의 공백을 하루빨리 메꿔주시길 바란다"며 "자치경찰 이원화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지만 시범사업에 선정된 만큼 강원자치도형 자치경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신임 조명수 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교육과 마찬가지로 지방자치의 한 분야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미비점들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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