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케이션 최적지'로 손꼽히는 속초시가 27일 청초정에서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 속초!’ 선포식을 가졌다. 
▲ '워케이션 최적지'로 손꼽히는 속초시가 27일 청초정에서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 속초!’ 선포식을 가졌다. 

 

강원 속초시가 '워케이션 최적지'로 손꼽히는 가운데 27일 오전 11시 청초정에서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 속초!’ 선포식을 가졌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등장한 '워케이션'은 동해바다를 시작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속초시가 '2023년 강원 워케이션 인식조사 및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기반 자료'에서 워케이션 선호 지역 1위 및 워케이션 성장 가능성과 선호도 모두 높은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휴양형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문화의 길이 열렸다. 

▲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 속초! 선포식’이 27일 속초 청조청에서 열린 가운데 이병선 속초시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식과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 속초! 선포식’이 27일 속초 청조청에서 열린 가운데 이병선 속초시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식과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특히, 속초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3년 운영실적을 통해 속초시가 이미 워케이션 사업확대 발판이 마련돼 있다고 보고 '선포식'이라는 선언적 절차를 가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선포식은 워케이션 사업 추진에 대한 속초시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행사로 이를 계기로 진정한 워케이션 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속초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2024년 속초 워케이션 참여 사업체 및 워케이션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 속초! 선포식’을 갖고 2024년 워케이션 사업을 함께 수행하기 위한 협약과 선언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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