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 홍천군청 제공.
▲사진=강원 홍천군청 제공.

 

강원 홍천읍건설업모임 ‘홍건회’(회장 김영시) 회원들이 지난 10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온정을 베풀었다. 

연탄지원 대상가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올 여름 폭우로 연탄이 무너져 내려 통로가 막히고 홀로 지내고 있어 치울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었다. 

이날 홍건회 회원들은 연탄을 배달하기 전에 연탄이 무너져 내린 통로를 직접 청소하며 300장의 연탄을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김영시 홍건회 회장는 “회원들과 직접 나르는 연탄 한 장의 소중함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져 올 연말연시가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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