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재료 활용 및 채식 식단의 현장 적용 레시피 개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9일(화) 속초에서 “지역식단 전담조직운영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식단 전담조직’은 생태환경 기후위기 대응교육과 연계한 급식운영을 위해 지역산 식재료 및 채식을 활용한 현장 적용 레시피를 개발하는 연구회로, 올해 도내 7개 지역(강릉, 속초, 고성, 횡성, 영월, 양구, 인제)의 영양교사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개발 레시피 발표 △레시피에 대한 자문 △채식식단 조리법에 대한 연수로 나눠 진행됐다.
총 6개 팀(권역)으로 구성한 전담조직은 △페스코 채식식단팀 △강릉 △속초권(속초, 고성) △횡성 △영월 △양구권(양구, 인제)이며, 각 팀은 페스코 채식식단 5개, 지역 식재료 활용 식단 10개의 레시피(총 15개)에 대한 식재료 선정 사유 및 현장 적용 방안 시 주의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속초지역에서 조리사로 활동하는 김남석 셰프의 자문과 연수를 통해 레시피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수 교육지원과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기반한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저탄소식단 운영을 위해 지역식단 전담조직을 더욱 활성화해 앞으로도 기후환경 개선은 물론, 교육급식에 대한 신뢰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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