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찰 공조, 2시간여 만에 긴급 체포
지하주차장에서 자동차를 훔쳐 서울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무면허로 운전한 10대 여성 3명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절도와 무면허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양(16) 등 3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8시31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프라이드 승용차를 훔쳤다. 이후 강원도 강릉 홍제동까지 약 200㎞를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 도난 신고를 받은 경찰은 10시 40분께 전국에 공조 수사를 요청한 가운데 강릉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2시간여 뒤인 오전 10시 55분께 신고 차량을 발견하면서 A양 등을 긴급 체포했다.
한편, 서울 송파 경찰은 같은 날 오후 4시20분께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 원창묵 전 원주시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원주시 갑' 출마 선언
- [날씨] 강원 영동 중심... 습하고 무거운 눈 예상
- "이번 설 명절, 가족・친지와 금융사기 예방법 공유하세요!"
- 2024년 설 맞이설 는 모바일 강원상품권결제 고객 경품 이벤트
- [포토뉴스] 속초경찰, 7천900만원 상당 사기범 검거한 수사관 표창
- [2024강원] 김진태 지사,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취재열기로 뜨거운 메인미디어센터(MMC) 방문
- [2024강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국내.외 언론평가 '호평'
-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 투입된 소방대원 2명 순직
- 강원특별자치도산불방지센터-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산불방지연구 업무협약 체결
- [2024강원] 김진태 지사 “정부·지자체·조직위 삼박자 조화, IOC와 체육회 협력 잊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