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출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

▲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사진 오른쪽)와 전순표 재단법인 설봉장학회장이 지난 16일 도 출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사진 오른쪽)와 전순표 재단법인 설봉장학회장이 지난 16일 도 출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재)설봉장학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 제11회 (재)설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전순표 재단법인 설봉장학회 이사장(세스코, 팜클 총회장), 전찬민 사무국장(팜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설봉장학회는 도내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선발해 대학생 25명에게 총 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도에서는 장학생 모집과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제11회 (재)설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총 65명의 지원자 중 엄선되게 선발된 7명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번 장학금은 3학년에게는 2백만 원(100만 원씩 2학기), 1,2학년에게는 4백만 원(100만 원씩 4학기)이 지급되게 된다.

한편, 설봉장학회는 세스코 및 팜클을 창립한 전순표 총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 2012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 매년 품행이 올바르고 학업과 예체능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 출신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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