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공작이 가능했는지? 그리고 그 하수인들이 누구였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짓을 못하도록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 - 이철규 국회의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삼척원전건설에 대한 원전여론 조작과 원전건설을 반대를 외친 김양호 삼척시장의 검.경 수사까지 주도했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이철규 국회의원(동해.삼척)이 김기춘에 강한 비판을 했다.이는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수첩을 통해 정부가 어떻게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위해 여론 조작을 벌였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수첩이 드러나면서
'민중이 소리'는 '단독'기사에서 강원 삼척과 경북 영덕의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위한 여론작업과 김양호 삼척시장의 검.경수사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주도했다는 보도를 냈다. '민중의 소리'에 따르면 김 전 비서실장은 지난 2014년 10월 삼척 원전 찬반 주민투표 기간을 전후,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고 지역 언론을 설득하는 등의 여론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또, 원전 반대를 강하게 지지하는 김양호 삼척시장의 검.경수사를 주도했다는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혀 '신규 원전
강원 삼척시에서 시장 상인들과 공공근로자들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던 60대 계주 허모(60.여)씨가 잠적하면서 그 피해가 2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계원들에 따르면 곗돈은 2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원이 아닌 지인 20여 명은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주면서 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특히, 영세 상인들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던 허씨는 그동안 곗돈을 수년째 붓지도 않고 계원들을 상대로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계주인 허씨의 잠적으로 삼척중앙시장 상인들을 비롯, 공공근로자들은 허탈감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새누리당 이철규 의원(동해.삼척/사진)이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7일 밝혔다.이는 이철규 의원 측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여론조사기관인 (주)알앤비리서치에 의뢰, 박 대통령의 탄핵 찬.반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65.5%의 주민이 찬성한다는 답변이 나왔으며 29.6%는 반대, 4.5%는 모르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는 이철규 의원의 지역구인 동해.삼척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응답률은 5.4%, 표본오차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도 출신 국회의원들의 표결 방향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6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도 출신 의원 8명 중 탄핵 표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의원은 민주당 송기헌(원주을), 새누리당 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이철규(동해·삼척) 의원 등 3명으로 파악됐다.이 중 탄핵 찬성 의사를 표한 의원은 송기헌 의원 1명이며, 이철규 의원은 지난 6일까지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물어 찬반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또, 새누리당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회의 대변인
강원도 5개 시·군 시민단체들이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태백·영월·평창·정선·횡성)의 사퇴와 새누리당 해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7일 '박근혜 퇴진 시민행동·시국회의' 강원지역 태백시·영월·평창·정선·횡성군 단체 대표들은 태백시 염동열의원 사무실 앞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부역자 염동열 의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염 의원은 교과서마저 사유화한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을 적극 옹호해 대한민국 역사와 정체성을 왜곡하는 데 앞장섰다”고 주장했다.또
민주노총 강원영동지역 노조 동해시 노인요양원지부(이하 노조)가 동해시노인요양원(이하 요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동해시에 요구했다.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 1일부터 동해시로부터 요양원 시설운영기관으로 수탁을 받아 운영해오던 월정사복지재단이 지난 9월 30일 수탁포기의사를 밝히면서 동해시는 11월 초 '요양원' 위탁기관 모집공고를 냈다고 밝혔다.이에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노인낙원' 한 곳에서 수탁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지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요양원
강원도민들이 3일 춘천시 김진태 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결,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에 분노한 가운데 최대 인파가 모였다.3일 오후 4시부터 집결한 강원도민들은 춘천 석사동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박근혜 정권퇴진 강원행동 주최로 '강원시국대회'를 열었다.하이마트 사거리는 '촛불'발언으로 공분을 불러일으킨 새누리당 김 의원의 사무실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지난주 김 의원에 분노한 강원도민들의 촛불시위가 거세게 일었다.주최 측은 참가인원이 2만여 명이 넘는다고 밝혔으며 이날 집회에는 오후 2시
강원 동해시의회 A 의원이 동해자유무역관리지역에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도 A 의원을 허위.비방한 윤모(여.충북 제천)씨에 대해 고소를 한 가운데 A 의원이 입장을 밝혔다.A 의원은 "열악한 지역 경기 회복과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동해시와 협의해 동해자유무역관리지역에 기업 유치를 했지만 이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윤씨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에서는 투자를 기피하고 수도권 규제 완화로 수도권기업의 지방 이전이 급감하는 등 기업유치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기업하기 좋은
2015년 결산 종합정책질의 국정감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철규 의원(동해.삼척/새누리당)에 혼쭐이 난 황교안 국무총리가 이번에는 총리실의 '갑질' 논란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이는 황교안 국무총리 의전 차량이 총리를 기다리는 동안 청주 오송 KTX 시내버스 정류장을 불법으로 점령, 법을 지켜야 할 총리실이 시민들의 질타를 받았다.더욱이 경찰은 황 총리 의전 차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승객을 태우기 위해 기다리던 시내버스 차량을 정류장에서 다른 곳으로 강제로 이동 시키면서 '과잉 의전'이라는 비난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로비에 의한 수의계약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감독해야 할 감독관이 불성실한 답변으로 회피, 지적을 받고 있다.강원 삼척시가 특정업체에 우선한 수의계약 발주에 대해 민원과 제보가 이어지는 만큼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이 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공사와 용역, 물품 또는 장애인과 여성기업 등 별도규정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이 이를 기준으로 수의계약이 발주되고 있다.그러나 공공기관을 상대로 수의계약을 따내기 위해 공직자에게 향응과 금품을 제공하거나 지연
강원 동해시의원 A씨가 동해자유무역관리지역에 기업을 유치하고도 이를 비방하는 허위 사실을 SNS인 '밴드'를 통해 유포시킨 B씨를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A의원은 최근 2016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모업체를 동해자유무역관리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B씨는 SNS인 '밴드'를 통해 A의원에 대한 허위사실과 동해자유무역관리지역에 유치된 B업체가 '투자를 받고 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강원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회장 최명희 강릉시장)에서 동해고속도로를 고성까지 연장해 달라는 건의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협의회는 건의문에서 동해고속도로는 1966년 부존자원이 풍부한 태백산지와 동해안의 개발을 위해 추진된 후, 지난 24일 양양~속초 구간 개통으로 삼척에서 속초까지 1시간대의 남북 연결도로망이 구축됐다고 밝혔다.그러나, 고성 구간은 아직 착공계획 조차 없다며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군의 지형적 특성을 이해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착공을 건의한다고 밝혔다.특히 고성지역은 2008년 7월 관광객 피격사건으로
국민이 뽑은 대통령 대신 최순실씨가 대통령 행세를 하며 국정을 좌지우지한 증거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검찰이 최근 압수한 정호성(47.구속)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는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의 일정.의제 등을 최순실(60.구속)씨와 논의하는 내용이 녹음된 파일이 들어 있는 것으로 지난 7일 확인됐다고 중앙일보가 8일자로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달 29일 정 전 비서관 자택에서 휴대폰 여러 대를 압수했는데 그 중 한때 사용한 대포폰 두 대에서 최씨와의 대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최순실씨의 측근으로 문화계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인 차은택(47)씨의 범행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공모했다고 밝혔다.특별수사본부는 지난 27일 최순실씨의 차명회사 '플레이그라운드'를 KT의 신규 광고대행사로 선정하게 한 뒤 68억여원 상당의 광고를 수주받아 5억 1669만여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직권남용.강요)로 재판에 넘겨진 차은택의 범행에 박 대통령이 공모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은 지난 2월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황창
11월22일 전주MBC 보도에 의하면 새만금에 내국인 카지노를 설치하는 법안 추진이 청와대 안종범 前경제수석의 주문에 따라 진행되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전주MBC가 제기하는 의혹의 요지는 이렇다.1)법안 추진이 새만금개발사업의 주무부처인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와 사전협의 없이 추진되었다 2)청와대 안종범 前경제수석과 교감하며 김관영 의원이 법안 추진의 대리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이 의혹보도가 사실이라면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입법부인 국회농단으로까지 확장된 것이다.김관영 국회의원(국민의당)은 지난 8월 17일 새만금특별
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헌법 절차, 즉 탄핵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빠르면 다음주 중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새누리당도 비박계를 중심으로 탄핵 찬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탄핵에 나설 것을 밝혔다.이에 앞서 22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은 "지금 탄핵을 못 하고 있는 이유는 새누리당 때문"이라며 "탄핵에 반대하는 의원과 찬성하는 의원을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역시 "여당의원 입장에서 굉
강원 동해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박성덕 후보의 선거보전비용 전액을 환수하기로 했다.선관위에 따르면 박 후보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토론에서 이철규 후보가 경찰공무원 재직 시 오락실을 운영했다며 공발을 벌이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이에 동해시선관위는 박성덕 후보에 대해 선거비용과 기탁금 등 1억 2천 4백여만원을 전액 환수하기로 결정했다.한편, 법원은 박 후보가 선거 방송에서 상대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판결했다.
강원 삼척시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모 음식점에 80여 만원 상당의 음식을 먹고 결제를 하지 않은 공무원이 시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A씨는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때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현재 삼척시청 공보실로 발령받은 인물로, 비서실장 당시 선거 철 공무원과 유권자들을 대동해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값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해당 음식점에서도 수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A씨는 무시한 채 아직까지 음식값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대해 시민들도 독설을 내품고 있다.한 시민은 "공공 기관에서 일하는
'최순실 게이트'로 빚어진 박근혜 정부의 국정파탄에 분노한 농민들이 땅끝 마을 해남과 진주에서 광화문까지 5차 촛불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트랙터를 몰고 동참하기로 했다.전국농민총연맹(전농)은 지난 15일 '전봉준 투쟁단'을 결성, 박 대통령의 퇴징을 위한 전국적인 농기계 상경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전봉준 투쟁단'은 서군과 동군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서군은 해남을 시작으로 전북과 충남을 순회, 동군은 경남 진주시청을 출발해 경북, 충북, 경기 순으로 북상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