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회장 강릉원주대 전방욱 총장)와 제1야전군사령부(사령관 대장 장준규)가 오는 12일 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한다.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이날 열리는 2015년도 제1차 정기 총회에서 강원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강원지역대학과 제1야전사령부 간 업무협약을 하고 상생할 수 있는 학·군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안보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 체육과 문화, 예술활동에 대한 동참과 지원, 군 간부 학위취득 지원과 평생교육 기회 제공, 대학의 부대 견학·병영체험
"현재까지 9명 정도가 공사중인 건물 내부(지하)에 매몰돼 있다 5명 정도가 구조된 것으로 소방 무전을 통해 확인했다. 나머지 인부들은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YTN 기자가 전한 상황이다.11일 오후 5시 5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레미콘 작업 도중 천장이 붕괴돼 근로자 9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부상 정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매몰된 근로자 수와 구조자 수가 아직까지 정확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될 중국 수도 베이징의 신공항 모습이 공개됐다.중국민용항공넷(中國民用航空網)은 이라크 출신의 여성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제안해 최종 선정된 신공항 조감도를 지난 9일 공개했다.조감도에 따르면 공항 전체 면적은 70만평방미터, 너비는 5km에 달하며 82대 비행기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공항 게이트가 육각형 모양으로 뻗어 있어 마치 불가사리를 연상시킨다.자하 하디드 측은 "공항 내부의 편리함, 원활한 구조와 함께 지하철, 철도와의 연계를 생각해 이같이 설계했다"고 밝혔다.
노래방에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사들을 폭행하거나 노래방에서 여교사를 성추행한 강원 도내 교장에 대해 해임 결정이 내려졌다.강원도교육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노래방에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교사 등의 허벅지 등을 발로 찬 A 교장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19일 강릉시 주문진에 있는 교직원 수련원으로 교직원들과 워크숍을 떠났던 A 교장은 회식 후 시내 노래방에 갔으나 교사 대부분이 보이지 않자 "교장이 여기 있는데 어디 먼저 가느냐"며 수련원으로 돌아와 신발을 신은 상태로 교사 2명의 허벅지 등을
“자식 같은 누렁이를 얼마나 귀하게 여겼으면 불길 속을 뛰어 들었겠습니까.” 가족들을 모두 객지로 보내고 ‘누렁이’에 의지하며 홀로 농사를 짓던 할아버지. 자신은 찬밥으로 끼니를 때우더라도 누렁이에게는 늘 따뜻한 쇠죽을 쑤어줄 정도로 애정을 쏟았다. 그런데 어느 날 축사에 불이나 누렁이가 화마에 갇히자 할아버지는 불길에 뛰어들어 누렁이를 구하고 세상을 떠났다. 지난 8일 오후 9시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2리 김모(64)씨 집과 축사에 불이 났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집과 축사, 창고까지 화염에 휩싸인 뒤였다. 이
11일 오전 9시 40분께 인천 영종대교 서울 방면 도로에서 발생한 100중 추돌 사고로 부상자가 늘어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2명이며, 40여 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사고 목격자들은 이날 사고 원인을 심한 안개, 과속, 미끄러운 도로 등 크게 3가지로 꼽았다.택시기사 이모(67)씨는 "심한 안개 때문에 눈 앞이 안 보일 정도였는데 한 눈에 봐도 100km 이상 달리는 차들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공항리무진 버스기사 박모(56)씨도 "며칠 전에 눈이 내려 염화칼
강원도는 지난해 작황 호조에 따른 과잉생산, 세월호 여파로 인한 소비부진 등 가격하락으로 채소재배 농업인들의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금년도에는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2015년도 채소류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영농 준비단계에서부터 추진 하기로 했다고랭지 무·배추는 재배신고제, 재배의향조사 등을 통해 관측 정보를 고도화 하고, 적극적 수급 조정 차원에서 생산 약정제를 시범 도입해 사전적 대책 중심으로 추진한다.또, 무·배추 출하조절시설을 활용한 상시 수매·비축제 시행하며, 토마토, 풋고추 등 과채류는 광역 출하 조직체를 중심으로 연중 생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시행 된다고 밝혔다.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될 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 아동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약 90만명이다.* A형간염 예방접종 기준: 생후12∼36개월 사이 2회 접종그동안 A형간염 두 번 접종에 10만 원 가량 드는 접종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병의원(보건소 포함)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해진다.
저출산 현상으로 해마다 학생 수가 감소하자 강원도교육청이 학급당 학생 수를 축소하는 등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학급 정원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다 보면 학급 수가 감소하고, 이는 교원 수급과 학교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기 때문이다.지난 1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등학생 수는 7만8천868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590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도교육청은 강릉 등 16개 시·군에서 초등학생 수가 감소하자 올해 학급당 정원을 시의 동(洞) 지역은 지난해 30명에서 29명으로 1명씩 줄여 편성하기로 했다.학생 수 감소로 양
'스파이더맨'이 마블 스튜디오에 입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마블에서의 첫 작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코믹북닷컴'은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마블의 첫 영화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과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 맨' 등 '마블 히어로'들은 오는 2017년, 마블과 소니가 합작해 만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앞서 2016년
장수한사람들을 보느라면 귀볼이 부처님 처럼 큰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귀는 인체의 각기관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귀는 인체의 축소판으로 뱃속에 태아가 거꾸로 있는 모양을 생각하면 된다.귀에 우리 몸의 오장육부가 리모컨처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귀를 자극하면 건강이 좋아진다.중국에서는 장수하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귀를 마찰하고 지압하는 양생술이 있다.만일 어깨가 아프면 어깨를 주무르는 것 보다 그에 해당하는 귀의 특정 부위를 주무르면 훨씬 효과가 있다.따라서 맨손체조 하듯이 귀를 주무르면 몸이 유연해지며 기가 활발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발언을 담은 언론 녹취록 공개되자 "인간은 실수도 있을 수 있기에 용서해달라"고 사과했다.이 총리 후보자는 이날 "천천히 생각해보니 그런 점도 없잖아 있는 것 같다"며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그는 "오전에 제가 무엇을 얘기했는지 기억하기가 대단히 어려워서 그렇게 답했던 것 같다"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이어 "편하게 만나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했고 특별히 어떤 의도를 갖고 한 얘기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김영란
강원 동해시 북평동청년회(회장:김성현) 회원 50여명은 지난 6일 이웃사랑 동민화합 윷놀이를 개최하면서 받은 후원 물품인 쌀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이번에 전달할 쌀은 한국동서발전에서 후원한 쌀 10kg 109포로 설날 명절을 앞두고 관내 불우가구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 계획이다.한편, 동해시 북평동청년회는 지난 2010년부터 척사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기부된 사랑의 쌀을 북평동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실천행사를 적극 동참 하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동해시 북삼동주민센터에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한 독지가는 동해시 북삼동주민센터를 방문, 쌀10kg 5포, 참치캔세트 5상자(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북삼동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한 독지가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불우 이웃과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신용선 이사장)이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시작 전날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17일 퇴근 후 귀성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설 연휴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 일평균 67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시간대별로는 퇴근시간대(18~20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되어 연휴 전날 퇴근 후 귀성차량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설 연휴(406건/일)에는 평소(613건/일)보다 교통사고건수는 줄었으나, 사고 발생 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람은 오히려 많았다.사고100건당 사상자는 연평
삼척 가곡면 오목리 산불 진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5시를 기해 전 인원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삼척소방서에서는 서장을 중심으로 현장상황실을 운영, 산불 진화 상황을 보고 받고 진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까지(9일 오후 5시) 큰 불은 진화가 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저녁 시간을 이후로 잔불이 번질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 도착한 산림청 소속 직원들과, 민간단체, 시청직원 등은 현재까지 잔불 정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지역사회 여성·아동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인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월 10일(화) 14시 서울 중앙우체국(서울시 중구)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이하 ‘지역연대’) 워크숍을 개최한다.여성가족부는 전국 243개 지역연대 중 안심비상벨 등 다양한 폭력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등 21개 지역연대 우수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대한 귀가동행서비스를 실시한 대전광역시 등 5개 지역안전프로그램 운영 우수 기관에 장관상을 시상한다.수상 기관들은 관련기관 간 협력과 지
제636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7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36회 당첨번호는 ‘6, 7, 15, 16, 20, 31, 보너스 26’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18억3236만2219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4명으로 각 5552만6128원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 당첨자는 총 1973명으로 123만8292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로또 636회 당첨번호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
올해부터는 주민등록증에 들어가는 사진을 찍을 때에도 여권사진과 같이 꽤 엄격한 규정을 적용받게 됐다.지난해 12월 31일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령(2015년 1월 22일 시행)에 따라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제출하는 사진의 규정이 몇 가지 추가되며 그 내용이 바뀌었기 때문이다.이번에 추가된 항목은 총 6가지인데 다음과 같다.① 무배경 또는 균일한 흰색배경② 정면 응시③ 앞머리가 눈(특히 눈썹)을 가리면 안 된다.④ 양쪽 귀가 모두 노출돼야 한다.⑤ 모자, 머플러, 안대 등 착용 불가⑥ 야외배경 사진 불가또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