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9만 명을 넘기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초동대응이 미흡하 것에 따른 국민들의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오전 1시 3분(현재시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국민청원이 29만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청원 작성자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한다"며 "이번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
25일 오후 10시 55분께 강원 동해시 북삼동 북삼초교 맞은 원룸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명의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동해소방서 화재진압차량과 구급차량 등 10여 대가 출동했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나서 나가보니 원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며 "안에 사람이 있을 것 같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또,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맞은 편 원룸에 거주하던 시민이 소방관에 도움을 요청,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한편, 이 원룸촌 화재는 1시간여 만에 진화된 가운데
강원대학교 제12대 총장 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5일 주진형 교수(사진 왼쪽)와 이원규 교수가 등록했다.강원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27일부터 3월 10일까지다.강원대 총장 선거의 경우 교원.직원 선거인은 온라인 현장 투표를 실시하며, 학생 선거인은 모바일로 투표를 할 수 있다.한편, 춘천선관위 관계자는 "금전이나 비방.흑색선전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며 "선거에 임하는 구성원들 모두 공정선거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40대 가정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홍천경찰서는 A(46)씨를 업무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홍천의 ○○병원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방문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지인들의 단체 카톡방을 통해 전송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의심 환자가 해당 병원에 다녀간 사실이 없는데도, 막연한 추측으로 허위 사실을 작성해 전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1월 30일 자
홍콩이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해 여행 적색경보를 발령, 이에 따라 오늘부터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홍콩 입경은 금지된다.타이완도 모든 한국 여행객을 14일간 의무적으로 격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홍콩 여행사들도 다음 달 말까지 모든 한국 여행상품권을 전면 취소했으며, 마카오 항공사인 에어마카오는 홈페이지 공지(사진)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인천~마카오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쿠웨이트도 한국과 태국, 이탈리아를 오가는 자국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하면서
강원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사진)는 25일 제294회 임시회 제6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과, 환경과, 교통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5개 부서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책 마련에 동참하기 위해 임시회는 간략히 진행됐다.최석찬 의장은 6일간 진행된 집행기관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를 모두 마치며 “의회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주기 바란다"며 "각종 시책과 사업이 계획대로 실행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중·북부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했다.현재 강원 남부산지와 태백에서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으로 오는 26일 밤까지 10~40cm, 중북부동해안에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지에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발했다.
- 삼척시 확진자 접촉 29명 중 12명 음성판정 - 신천지교회 관련자 1명도 음성판정(질병관리본부 통보자) 강원 동해시가 강원 삼척시 확진자와 접촉한 29명 중(2020. 2. 24. 기준) 의심환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은 시민 1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17명은 현재 무증상자로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15명, 2명은 검체 결과를 기다리는 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현재 동해시 자가격리자는 총 30명으로, 확진자와 접촉자 29명, 신천지교회 관련자 1명이며, 시는 현재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1
강원 삼척시체육회에서는“코로나19(COVID-19)”확산으로 인해 각종 행사 및 생활체육교실운영을 취소(휴강)한다.시체육회는 25일(화) ‘도민체전 1차 대표자 회의’를 취소했고, 오는 28일(금) ‘삼척시체육회장 취임 및 2020년 정기총회’는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또한, ‘생활체육교실(탁구, 요가, 골프, 건강체조, 게이트볼교실)’과 ‘장애인역도교실’운영은 임시 휴강하기로 결정했다.
강원 삼척시에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삼척포스파워' 공사에 외지 업체의 건설기계장비가 난입하면서 삼척지역 건설중기업체가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척포스파워 유치 당시 삼척시와 업체 간 약속된 '지역상생협약'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현재에도 지역 건설 기계장비 업체의 장비들이 투입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역 건설기계협회에서는 김양호 삼척시장과 몇차례 면담을 진행했고, 이에 김 시장은 '지역 업체에 관심을 가져달라'라는 말을 에너지과장에 전달한 것으로 전
강원 태백시가 생활민원 문의 시 해당 부서로의 빠르고 정확한 전화번호 안내를 위한 전화 메뉴판을 제작‧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민원 전화 메뉴판에는 부서별 생활민원 업무와 전화번호, 생활민원불편 신고앱(밴드로 OK!, 안전 신문고, 정부24 등) 안내 등이 담길 예정으로 시는 2만4천부를 제작, 3월중으로 각 세대 및 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며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자석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 눈에 보기 쉽고 찾기 쉬운 것은 물론, 한 번의 전화로 담당자와 바로 연결
24일 오전 7시께 강원 영월군 북면 문곡리의 한 농막 가건물에서 화로를 켜놓고 자던 부부가 가스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부인 김 모(57) 씨가 숨지고 함께 잠을 자던 남편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다.한편, 경찰은 밀폐된 공간에서 켜져 있던 화로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생활숙박시설 1190실 및 근린생활시설(지하 2층~지상 15층) 대원(대표이사 전응식)은 강원도 정선군 사북면에 위치한 ‘정선 사북 생활숙박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계약금액은 582억원(VAT 별도)으로 ‘18년 연결 매출액의 17.49% 규모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해당 프로젝트는 대지면적 4852㎡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 생활숙박시설 1190실(연면적 4만113㎡)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사업지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강원
우리는 중국에 문 열어 놓고 있는데…전세계 133개국 중국인 제한정부.여당, 청와대 청원 76만명 동의에도 '금지 조치 없다'며 입장 유지미래통합당 "오히려 우리 국민이 입국 금지…'기생충' 취급 받고 있는 것"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질수록 발원지인 중국으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실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정부와 여당이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는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가운데, 되레 한국인을 입국 금지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즉각 중국 전여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심 원내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는 중국의 눈치를 볼 필요 없다"며 "중국 눈치를 보는 이유를 국민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 심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했지만, 방역의 핵심인 중국인 입국 금지는 이번에도 빠졌다"고 말했다.이어 "감염원 입국이라는 입구를 열어놓고 방역 대책을 해봐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강원도는 지난 23일 최근 '코로나19'감염증 집단발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보호복 등 코로나19 의료용품 1만여 세트를 전달했다.도 신이선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2019년 동해안 산불 등 강원도 재난 발생 당시 대구광역시의 성원과 지원에 비하면 약소하지만 대량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방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의료진 보호에 일조하는 마음으로 급하게 준비하게 됐다"며 "감염증 확산이 조속히 안정돼 대구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대구광역시는 2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은 코로나 19 감염증 대응과 관련, 관내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중국인 유학생 109명에 대해 24부터 3월 2일까지 수송과 임시보호시설에 전원 입소하기로 합의했다.시는 대학교와 기숙사에 우선 입소를 합의했고, 수용인원을 초과하는 5명에 대해서는 강릉시 녹색체험센터 e-zen을 임시수용시설로 지정, 14일간 외부와 격리하기로 했다.또한,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 즉시 차량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강릉아산병원까지 이송한 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전원 정밀검사를 실시한 뒤 수
24일 오전 9시 29분께 강원 삼척시 하장면 토산리 126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는 오전 10시 22분께 완진된 가운데 양계장 2동이 전소됐으며, 닭 8천여 마리가 폐사됐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강원도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3월 9일)한다고 밝혔다.또, 개학연기에 따른 유치원.초교 등 긴급 돌봄 대책을 마련중이며, 개학 전 학교 방역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학교 시설 외부인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이와 함께 강원도내 교육문화관, 교육도서관을 휴관하며, 도내 학원 휴원을 강력 권고했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현명한 대처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