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측부터 체육진흥부문 김정현씨, 지역개발부문 손영순씨, 문화예술부문 이대건씨.

강원 태백시는 올해 ‘태백시민대상’ 수상자로 지역개발 및 문화예술 등 3개 부문의 수상자 3인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매년 ▲문화예술 ▲지역개발 ▲체육진흥 ▲효행선행 ▲모범공무원 등 총 5개 분야의 모범 시민을 발굴해 수상자를 선발해 왔으나, 올해는 효행선행 및 모범공무원 부문의 후보자가 없어 관련 2개 부문을 제외한 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문화예술부문에는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악지부 이대건 회장이, 지역개발부문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인정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기여한 황연동 선명장수경로당 손영순 회장이 선정됐다.   

또한, 체육진흥부문에는 강원도민체육대회 보디빌딩 부문 17연패, 머슬마니아 라스베가스 세계대회 보디빌딩 3연패를 달성하며 태백을 널리 알린 강원랜드 총무팀 소속 김정현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태백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로 금년도 태백제가 취소됨에 따라 오는 21일(월)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88년 처음으로 수상자를 배출한 ‘태백시민대상’에는 올해까지 총 83명의 수상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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