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 순환에 큰 도움 줄 것으로 기대, 지역 자본 외부 유출 막는데도 효과
강원 동해시 지역화폐가 얼굴을 드러냈다. 동해시는 15일 '동해 페이'를 출시하면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 각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해 '동해 페이' 소유자가 됐다.
'동해 페이'는 연회비가 없는 충전형 선불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6~10%를 캐시백 해주는 생활 카드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10만원을 결제하면 특별혜택 기간에는 1만원을, 상시 6천원을 캐시백으로 돌려 받을 수 있어 지역 화폐로써 동해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전통시장 40%, 일반상점 30%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향후 '동해 페이'가 지역 경기 순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 페이'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신의 명의로 발급이 가능해 자녀의 용돈카드로도 각광 받을 전망이다.
'동해 페이' 발급에 대해 시민들은 '동해에도 좋은 혜택이 생겼다', '혜택이 너무 좋다', '시대 변화에 올바른 방법인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동해시는 지역 화폐인 '동해 페이'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는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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