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일반인에 개방, 묵호권역 새로운 관광명소로 '눈길'

▲ 사진=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13-1번지 전면 해상에 추진되고 있는 '묵호등대 오션프론트'는 내년 1분기 일반인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사진='묵호등대 오션프론트'조감도.>

강원 동해시가 묵호권역에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사업은 해양수산청 등 관계 기관과의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무리, 9월 현재 교대.계단 경사로 등 육상 구조물 공정과 해상 기초 공정이 추진중이다. 

묵호진동 13-1번지 전면 해상에 추진 중인 묵호등대 오션프론트는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진입터널·조망시설·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되는 길이 85m, 폭 3m 규모의 관광형 해상 인도교로 동해안권에서는 보기 드문 구조물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12월 중 부대공사를 진행해 내년 1분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함께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한편, 오션프론트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묵호항, 묵호등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어촌뉴딜사업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묵호권역에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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