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동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이 8일 국가균형발전의 염원을 담아 ‘동서고속도로 완전개통’ 챌린지에 동참,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동서고속도로의 완전개통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단양, 제천, 영월, 정선, 태백, 삼척, 동해)가 올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정태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진행자로 김동진 동해시수산업협동조합장을 지목했다.

총연장 250.4km에 달하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는 지난 1997년 착공해 2015년까지 충주~제천 구간이 개통된 이후 현재까지 잔여 구간(제천~삼척)의 착공이 진행되지 않았다.

박성동 청장은 “정부에서 강조하는 국가균형발전과 낙후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중부권 육상교통과 동․서해안 해상교통을 연결할 수 있는 동서고속도로의 완전개통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며 “제천~삼척  도로가 개통하면 2026년 준공예정인 동해신항 신설 연결도로(2.8km)를 통한 항만 물동량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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