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식 인사인 목례 인사법 널리 전파 노력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지사장 문성희)는 지난 12일부터 삼척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경자)와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인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악수 대신 목례’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공단에서 시행한 ‘코로나 관련 악수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악수 빈도가 줄었다‘고 답변한 국민은 83.9%에 달했다. 

그러나, 악수를 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접촉식 인사인 ’악수나 주먹 악수‘를 하는 경우가 40.9%로 여전히 실생활에서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의 의학 전문 콘텐츠 RELIAS MEDIA에 따르면, 악수는 물론, 접촉면이 현저히 좁은 주먹 악수도 바이러스 전이빈도가 높다는 사실을 발견한 바가 있다. 

이에 공단은 코로나 시대에 알맞는 우리나라 전통 인사를 나누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는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와 목례 인사법 전파를 위한 ’인사 대신 목례‘ 합동 캠페인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성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장은 “비접촉식 인사인 목례 인사법이 널리 전파되어 코로나로부터 조금이나마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며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써 적극적으로 청렴 시책을 발굴하여 국민들의 편익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 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