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ITS 세계총회 강릉 유치 위해 강릉시 대표단 함부르크 ITS 세계총회 참석

2026 ITS 세계총회의 강릉 유치를 위해 강릉시 대표단이 독일 함부르크 ITS 세계총회에서 유치 활동을 실시한다.

함부르크 총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전 세계 100여개 국가, 1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 국토교통부와 ITS 협회가 통합운영하는 총회 전시관 내 한국관은 2026 ITS 세계총회 강릉 유치활동을 위해 강릉시 특별관을 할당받아 범국가적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함부르크 ITS 세계총회는 코로나 이후 첫 공식행사로써 자율주행, 스마트시티의 교통시스템에 대한 세계적인 트랜드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릉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중소 관광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주요 인사와의 미팅을 통해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아·태지역 ITS 이사진의 사전투표를 통해 ITS 명예의 전당 지자체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이는 국제사회로부터 ITS 기반사업과 강릉시의 ITS 비전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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