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22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광주.전남 지역 일대가 마비돼 피해가 속출, 24일 대설특보가 해제되면서 제설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지난 22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광주.전남 지역 일대가 마비돼 피해가 속출, 24일 대설특보가 해제되면서 제설 작업이 한창이다.

 

역대급 폭설이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24일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역대급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22일부터 내린 눈은 광주 36㎝, 장성 32.9㎝, 화순 27.3㎝, 담양 23.1㎝, 곡성 18.4㎝, 나주 18.3㎝, 순천 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40.5㎝)과 2008년(41.9㎝)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폭설이다. 

또, 여객선 38항로 48척(목포 26항로, 여수 6항로, 고흥 4항로, 완도 2항로)의 운항이 통제 중이었지만, 광주와 무안, 여수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24일 오전부터 정상화됐다. 

한편,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설특보가 해제되면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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