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5일 오후 8시 47분께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현재 산림당국과 소당당국은 진화대원 등 100여 명과 진화차.소방차 등 장비 21대를 투입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9분께 주불을 진화했으며, 산림 100㎡가량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