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성그룹 대표 주부권-정성희 부부 500만원
북미주 강원도민회 총연합회 100만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D-100일인 지난 3일, 우리나라와 미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강원도 출신의 사업가인 주부권-정성희 부부와 북미주 강원도민 총연합회 안봉길 사무총장은 강원도를 직접 방문해 강원도지사에게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미국 부성그룹 대표인 주부권-정성희 부부는 부부 명의로 500만원, 북미주 강원도민회 총연합회 사무총장은 도민회의 마음을 모아 100만원총 600만원을 강원도지사에게 전달했다.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강릉제일고와 강원대 대학원을 졸업한 주 대표는 “국내·외에서 사업을 하며 한시도 고향 강원도를 잊은 적이 없다”라며 “내 사업과 삶의 원천인 고향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D-100일날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주 대표는 강원도 춘천과 미국 LA에서 음식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주 강원도민회 총연합회 부회장, 강원대학교 총동창회 상임 부회장, 강원대학교 미국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모교 강원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LA 강원도민회 재건 활동 등 평소에도 기부 등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100일 앞둔 오늘,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해외에서 강원도를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외국에서도 강원인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많은 출향인분의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며 기부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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