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 프렌들리 관광지 컨텐츠 개발, 무장애 관광도시 강점 살려

사진=강원 강릉단오제 야간 불꽃놀이.
사진=강원 강릉단오제 야간 불꽃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5곳을 신규 선정한 가운데 강릉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신규 선정됐다.  

강릉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그 지역만의 야간관광 매력이 높이 평가돼 성장지원형으로 선정됐다. 

강릉시의 경우 솔향수목원, 오죽헌, 경포호수 등 기존의 관광지에 야간조명과 콘텐츠를 더하면서 야간관광에 대한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릉시는 문체부가 선정한 ‘무장애 관광도시’로서의 강점을 살려 ‘보행 약자를 위한 솔향 별빛 투어’와 같은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에게나 깨어있는 야간 도시를 강조, 약자 프렌들리 관광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야간관광은 지역경제 견인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공모에서는 ▲국제명소형에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성장지원형에 강원도 강릉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진주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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