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활동이 제한되었던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단합 및 교류를 위해 ‘제5회 춘천자활한마당’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제5회 춘천자활한마당'은 100여 명의 참여주민이 참여, 참여주민 대표 및 반장단 회의를 거쳐 강릉-속초 일대에서 문화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춘천지역자활센터 구성원 간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소속감을 증대하는 계기가 됐다.

또,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수고하는 모든 참여주민들에 대한 격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활사업 참여 만족도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춘천시의 지원으로 처음 시작된 제1회 춘천자활한마당은 자활창업자금 및 자활참여자 긴급자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시작으로, 2018~2019년 제2, 3회차는 자활근로 참여자간의 유대관계 강화,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연과 바자회, 자활상품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생산품 홍보관 및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 된 행사로 진행됐다.

2022년 제 4회차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었던 문화체험을 계획하여 남이섬일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춘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 A씨는 “즐겁고 행복한 힐링을 마주할 수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준오 센터장은 "제5회 춘천자활한마당을 통해 참여주민 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참여주민의 경제적 자활과 정서적 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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