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세계 최초'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한 기업에서 도로와 보도의 경계를 구분짓는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이라는 신개념을 도입.개발해 시장에 선을 보인 주인공이 화제다. 

▲ (주)안전한도로 공강석 대표이사. 
▲ (주)안전한도로 공강석 대표이사. 

 

주인공은 (주)안전한도로 공강석 대표이사(사진)로 사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개발한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은 세계 시장을 향해 나가고 있다.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신개념 경계석 커버로 특허와 신용신안을 받았고,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에 해외 출원(PCT)을 진행하고 있다. 

▲(주)안전한도로 공강석 대표이사가 개발(특허)한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은 도로와 보도를 명확히 구분시켜 교통약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로 손색이 없다. 특히, 노란색은 안정감을 주며 운전자들에게도 주의를 요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안전한도로 공강석 대표이사가 개발(특허)한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은 도로와 보도를 명확히 구분시켜 교통약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로 손색이 없다. 특히, 노란색은 안정감을 주며 운전자들에게도 주의를 요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논슬립 등을 적용해 차별화 시킨것도 주목받고 있으며, 스쿨존.소화전.버스 승강장.교차로 등에 활용되면서 주요 교통 사고다발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은 악천후를 대비해 도보와 도로를 명확한 구분하고 반사시트를 적용해 인지도를 높였다. 또, 부착식과 블록식 두 가지로 구성돼 유지와 보수에도 쉬운 장점이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주)안전한도로 공강석 대표이사.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주)안전한도로 공강석 대표이사.
▲(주)안전한도로 공강석 대표이사가 개발한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은 '대한민국 굿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하며 미래지향적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주)안전한도로 공강석 대표이사가 개발한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은 '대한민국 굿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하며 미래지향적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은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더불어 다수의 사용자.공공 이익에 부합하는 대상에게 수여하는 '유니버설디자인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은 2017년 특허와 실용실안을 인증받았고, 우수디자인(GD)까지 거머쥐면서 공신력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4시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안전시스템

공강석 (주)안전한도로 대표이사는 "1가구 1차량 시대에 교통사고와 관련된 많은 내용들을 접하던 중 도로와 보도를 명확히 구분지을 수 있다면 운전자들에게도 안정감을 주어 교통사고 유발을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사회적으로 약자인 노인과 아이들을 생각하면 24시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안전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해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은 기존의 경계석을 교체하거나 재시공하지 않고도 현 경계석을 최대한 활용하는 장점이 각 지자체의 선택 요건에도 맞아 들어가고 있다. 

▲ (주)안전한도로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 생산제품 종류.
▲ (주)안전한도로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 생산제품 종류.

 

공강석 대표이사는 "바나나경계석은 단순한 경계석이 아니라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세상에 도움이 되는 혁신기술로 모든 사람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공강석 대표이사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세상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물건들은 모두 한 곳을 향한다. 그것은 '안전'이다.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1년 365일, 24시간을 연구와 노력끝에 내놓은 '바나나 경계석(banana kerb)'은 영광스럽게도 '대한민국 굿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하며 보기좋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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