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면서는 산불... 1시간여 만에 큰 불 잡아

2일 오후 3시9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한편, 이 화재로 주택 일부와 농막이 불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 39분께는 강원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 진압을 위해 헬기 3대와 소방차 등 장비 10대, 인력 41명을 투입했으며, 약 1시간 3분 만인 이날 낮 12시 42분께 큰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