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국민의힘) 의정보고회가 지난 5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동해.태백.삼척시민, 당원, 지지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국민의례와 지역 인사 소개, 감사패 전달, 동해.태백.삼척 자치단체장 소개, 의정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보고회에 나선 이철규 의원은" KTX 열차 증편과 시간 조정, 동해.삼척 수소 저장 클러스터사업, 항만개발, 폐특법 존속기간 연장(2045년 12월 31일), 폐광 지역 티타늄 개발, 의료시설 확충 등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의 "입법활동은 국회에 대표 발의한 51건 중 29건이 통과됐으며, 통과율은 58.6%"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2023년에는 동해.태백.삼척.정선에 예산 226억7,200만 원을 확보했다"며 "21대 국회 의정 활동 중 동해.태백.삼척.정선을 위해 총 772억6,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주말마다 지역구를 방문하지만 더 많은 시.군민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지만 늘 부족함이 가슴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바쁘신 일정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고,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의정활동으로 보답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