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강원도의 모든 의석 붉은색으로 채우기 위해 자주 방문하겠다' 밝혀

▲사진=8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8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사진 위)이 8일 오후 강원 원주시를 방문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8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 중앙당 주요 당직자, 박정하 강원도당위원장, 권성동.한기호.이철규.이양수.유상범.노용호 국회의원, 도내 당협위원장, 당소속 시장.군수, 지방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사진=8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노용호 국회의원, 이양수 국회의원, 박정하 국회의원, 한기호 국회의원, 권성동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이 손을 맞잡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당직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8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노용호 국회의원, 이양수 국회의원, 박정하 국회의원, 한기호 국회의원, 권성동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이 손을 맞잡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당직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신년인사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한 비대위원장은 "강원도는 권성동, 박정하, 한기호, 이철규, 이양수, 유상범, 노용호 의원을 배출한 곳으로 대단하지 않느냐"며 되물었다. 

이어 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강원도의 힘이 되겠다고 했지만, 사실 지금은 강원도가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다"며 "사실 국민의힘이 강원도의힘이 되기 위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강원도에 꼭 필요한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약속한 공약들은 꼭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사진=8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신년인사회'에는 도내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시의원, 당직자, 지지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한 비대위원장은 강원도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아버지는 춘천 소양동에서 자라며 춘천고를 다니셨다"며 "어머니는 홍천 사람이였는데 역시 춘천고를 다니셨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춘천 동면에 집을 지으시고 여생을 마무리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한 비대위원장은 "저 역시 군생활을 강릉 18전투비행단에서 복무했고, 거기서 새로운 21세기를 맞았다"며 "어떤 장소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강원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비대위원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각지에서 오신 당원들과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4월 10일 강원도의 모든 의석을 붉은색으로 채우기 위해 강원도를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의 신년인사가 끝나자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한동훈'을 외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날 2024 국민의힘 신년인사회에는 도내 각지에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직자, 시장.군수, 시.도의원, 지지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