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심각 위험지역 특별지원 강원 스테-이 하우스 운영 지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소멸을 가중시키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속한 인구구조변화에 따라 거주·체류하는 인구를 늘리는 강원 스테이 사업(GANGWON STA-E) 을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강원 스테이사업(GANGWON STA-E)은 인구소멸 심각 위험지역 특별지원 및 강원 스테-이 하우스 운영지원 2개 분야로 추진, 인구소멸 심각 위험지역 특별지원 사업은 지역소멸 심각 위험지역 관련 소권역(읍면동)에 새로 유입된 이주민과 지역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사업이다.

강원 스테이 하우스 운영 사업은 도내지역에 한달살기 등 일정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무·주거·공용공간 및 편의 시설 공간을 마련한다. 

또, 강원 스테이 사업은 3년간 총 3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분야별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시.군에는 2~4억 원이 지원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시.군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기반을 마련해 인구감소위기에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 및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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