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제 인생의 모토가 있는데요, 그게 선한 영향력이라는 것입니다. 그걸 이루기 위해서 관객분들에게 저의 열정과 희망을 보여주고자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겁니다."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금메달리스트 이윤승의 우승 소감-

 

강원 2024 개막 이후 두 번째 주말을 맞은 지난 27일 대한민국의 4번째 금메달이자 설상 종목 3번째 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하루 전인 금요일 오후 윤신이와 함께 프리스타일 스키 혼성 단체 듀얼 모굴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윤승(사진)이 남자 듀얼 모굴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던 이채운은 가벼운 발목 부상으로 인해 빅에어 종목에 출전하지 않고 마지막 날 열리는 자신의 주 종목 하프파이프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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