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시장 "태백으로 이전 기업들이 폐광지역 경제 활력 제고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강조

▲ 사진=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주)넥스트온을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태백 이전과 관련된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태백으로 이전하는 외지 기업들의 사업 현장을 방문, 상호 윈윈 전략을 논의했다. 

류 시장은 '2019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최종 선정기업 중 태백시로 이전 예정인 넥스트온(15일)과 아티슨앤오션(16일) 사업장을 방문했다.

농업회사법인 ㈜넥스트온(대표 최재빈)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을 주생산품으로 하고 있는 업체로, 폐탄광을 활용한 스마트팜 재배관리시설을 태백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티슨앤오션(대표 김정일)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이브 컴퓨터를 주생산품으로 하는 제조업체다. 태백을 해양레저용 신제품 개발 및 테스트 거점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류 시장은 "모쪼록 두 기업이 태백에서 잘 뿌리 내려 기업의 이윤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폐광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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