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말까지 동해경찰서와 합동 현장점검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8월 한 달간 관련 공무원 및 동해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동해시 내 단란·유흥주점 등 173개소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와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우선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을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부득이 운영할 경우 ▴클린강원 패스포트 사용 ▴거리두기(테이블 간 1m 이상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및 상시 비치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유흥시설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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