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갑작스럽게 내린 눈폭탄으로 속초와 인제를 연결하는 미시령동서관통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해 운전자들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서울.경기로 향하는 차량 통행이 늘어난 1일, 폭설로 변한 눈이 도로에 쌓이면서 미끄러지는 차량들이 급증했고, 순식간에 차량 통행을 막으면서 미시령관통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이에 당국은 고속도로 통제에 들어가면서 경찰은 속초시 노학동 한화리조트 앞 교차로에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요금소를 통과해 미시령동서관통도로 고갯길에 접어든 차량들은 꼼짝없이 갇힌 상황으로 차량 통제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갑작스런 폭설로 강원 동해안과 강원남부지방을 운행하는 차량들의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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