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청 소속 30대 공무원 A씨가 동해시 묵호항 남쪽 740m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께 묵호항 인근 해상을 지나던 어선 선장이 숨진 채 해상을 떠다니던 A씨를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경은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신분증 등을 확인한 결과 동해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경은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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