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자 구조시 심폐소생술 이용한 응급처치 즉각 실시해야' 강조

강원 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여름철을 맞아 하천·계곡·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18~’21년) 관내에 발생한 출동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 익수환자는 총 31명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안전사고 안전수칙에는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어린이 물놀이 시 보호자 동행 △해수욕장에서 안전구역 밖으로의 수영 금지 △음주 후 수영 금지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익수사고 발생 시 주위에 소리쳐 알린 후 즉시 119에 신고해야한다.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현장에 비치된 안전장비(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해야 한다”며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였을 때에는 심폐소생술을 이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