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위원장 "내년 대선과 지선 반드시 이겨 비정상이 일상이 된 나라 정상화 시킬 것" 강조

▲ 사진=한기호 전 도당위원장(사진 왼쪽)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은 유상범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에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사진 오른쪽)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22일 오후 도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유상범 국회의원 체제로 차기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력을 총결집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한기호 전 도당위원장, 이철규·이양수 국회의원, 김진태·이강후 당협위원장 등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유 위원장의 선출을 축하했다. 

유 위원장은 "내년 대선과 지선에서 반드시 이겨 비정상이 일상이 된 나라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180석에 가까운 의석수를 독식한 민주당은 힘과 수로만 밀어붙이며 국회를 독재정치의 향연장으로 만들었다"며 "민주당이 장악한 지방정부, 지방의회라면 어김없이 똑같은 패턴으로 자행돼 왔으며 더이상 무능하고 오만, 독선적인 민주당에게 이 나라를 맡겨선 안된다"고 말했다. 

영화배우 유오성의 친형이기도 한 유 의원은 영월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 2020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유 위원장은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 법제사법위원 및 당 인권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