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14일 개막, 이번 행사 통해 수출.내수판매 이어갈 것으로 기대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가상전시관과 쇼핑몰이 연동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제9회 온라인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원주시 현장에서 14일 개막됐다. 

온라인 플랫폼 방문객은 개막 첫날인 14일 오후 4시 가준 누적 2,058천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플랫폼(www.gtiexpo.org)은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닌 축구장 220개 규모의 광활한 공간에 제품 1,059개의 메타버스개념을 도입해 가상 공원에 전시, 온라인 박람회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기철 GTI박람회추진센터장은 "신개념의 플랫폼과 온라인 수출 상담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17일 이후에도 1년 내내 박람회로 전활할 계획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과 내수판매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TI박람회장에서는 오전 10시 공식 행사 개막을 시작으로 온라인 스타기업 쇼케이스 및 러시아 온라인 수출 프로모션, 왕홍.쇼피, 네이버 특판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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