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기분장애 등 20~79% 환자에게서 확인
코로나19 확진자 5명 가운데 최소 1명 이상이 완치 이후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이나 건망증 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5명 가운데 최소 1명 이상이 경험할 만큼 후유증은 흔하게 관찰되는 것으로 증상은 다양했다.
이는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이 20~79%의 환자에게서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입원 환자 47명을 조사한 결과, 일부 환자는 19개월까지 피로감이나 호흡곤란이 나타났고, 경북대병원 조사에서는 환자 170명 가운데 76%가 12개월까지 건망증이나 수면장애 등 한 개 이상 후유증을 호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에서도 확진자 2만천여 명 가운데 19%가 후유증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방역 당국은 국립보건연구원 주도로 대규모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60살 미만 기저질환이 없는 사례를 포함해 확진자 천 명을 대상으로 후유증 조사를 한 뒤 올해 하반기 중간 결과를 분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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