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6일간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2022 여름 추암해변 버스킹'을 진행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추암해변 내 관광안내소 잔디광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매일 90분간 진행돼 한 여름 밤바다를 음악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소프라노, 테너 등 성악 공연과 바이올린, 가야금, 색소폰 등 악기연주가 진행되면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또, 3~6일에는 통기타, 포크, 트로트, 7일에는 20인조 빅밴드인 ‘소담밴드’ 공연이 열려 추암 밤바다를 적신다.
동해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동해의 대표 관광지인 추암에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큰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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