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소년의 달 Youth of 樂'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
'2022년 청소년의 달 Youth of 樂'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강원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송이)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2 춘천시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축하공연 Youth of 樂’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로 본래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기획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시행으로 7월 30일로 연기됐다.

1부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로 진행되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 공연의 기회가 거의 없었던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2부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댄스, 난타, 밴드, 합창 등 15팀의 동아리가 공연을 선보였으며 밴드에는 혼, PYLYT, 브릴란테, 레브가 참가했으며 댄스팀은 떡잎마을방범대, 유스오브락킹, 천궁, 센세이션, 레아라, 어도러블, 메카, 블랙에이션이 참가했다. 

밴드와 댄스 이외에도 남춘천여중 난타부와 힙합팀 033, 예원리틀싱어즈 합창단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도 오랜만에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며 즐거움과 감탄을 감추지 못했고 동아리 경연대회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수상은 댄스팀 ’블랙에이션‘, 최우수상은 남춘천여중 ’난타부‘, 대상은 합창단 ’예원리틀싱어즈‘가 영광을 거며쥐었다. 

사진=‘2022 춘천시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축하공연 Youth of 樂’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예원리틀싱어즈'
사진=‘2022 춘천시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축하공연 Youth of 樂’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예원리틀싱어즈'

 

대상을 수상한 ’예원리틀싱어즈‘는 대표 전지율 학생은 “팀원들이 너무 재미있게 축제처럼 참여해줘서 맏언니로써 너무 뿌듯하였고 다른 언니, 오빠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최송이 관장은 "유스오브락 동아리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춘천시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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