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이 최근 신임 심영섭 청장이 취임 후 지역과 소통하는 행보가 눈에 띠게 나타나고 있다. 

7일 심 청장과 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해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소외계층 위로를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과 동해시장애인주간보호소를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는 등 계속되는 주민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 청장의 비위 의혹일 불거지면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천곡 도심에서 소외된 듯 애처로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신임 청장 취임 후 그동안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행보에 따가웠던 눈총이 점점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한 시민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망상 개발 논란으로 한동안 큰 곤혹을 치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해시에 위치한 국가기관인 만큼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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