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운전 중 도로 옆 낭떠러지로 추락한 승용차량이 눈에 덮여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8일 운전 중 도로 옆 낭떠러지로 추락한 승용차량이 눈에 덮여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3시 5분께 강원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도로 10m 아래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운전 중 도로 옆 낭떠러지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수색을 이어가던 중 사고 차량에서 100여m가량 떨어진 곳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앞서 A씨 가족들은 서울에 거주하는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전날 112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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