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회장인 전설의 야구스타 안경현씨가 강원도를 직접 방문해 강원도지사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고등학교까지 원주에서 학교를 다닌 안 회장은 “야구 인생을 시작한 내 고향 강원도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것으로 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설의 2루수’로 한국 프로야구 역사의 레전드로 기억되는 안 회장은 0B-두산 베어스 출신의 내야수로 90년대와 2000년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야구선수다. 

안 회장은 은퇴 이후, SBS Sports 및 SBS ESPN 야구 해설위원으로 10여년 활동했고 최근에는 옛 야구스타들이 현역 시절의 멋진 플레이를 재연하는 ‘빽 투 더 그라운드’ 예능에 출연, 야구팬들의 그리움에 보답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야구의 전설이었던 분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기원하며 고향에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등으로 강원도 스포츠 발전에도 많은 활약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